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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

목살 농에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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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인터넷/SNS 혹은 미디어 매체를 통하여

목살 농에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돼지의 구제역 백신은

목살 부근에 주사를 놓게 되는데,

근육 대신 지방층에 주사가 놓여질 경우,

지방층과 함께 응고되어 마치 고름처럼

목 부위에 남아있게 되는 것이예요.


한마디로 농은 구제역 백신의 흔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주사를 맞히고 충분히 체내에 흡수될 만큼 시간이 안지났는데

그 기간안에 돼지를 출하시키면

고름이 생기는 돼지가 발생한다는 것이예요.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농민들은 빠르게 출하를 시켜 현금화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도축할 때 떼어내고 판매를 하지만,

도축업자나 가공단계에서 사람들이 직접 떼어내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고기들 중에서도 발견이 될 수 있는 것이에요.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돼지 유통 과정 전체로 봤을 때 어느정도는 감수해야할 부분"


"구제역을 퇴치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돼지에게 백신을 주사하지

않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주로 주사를 놓는 목살 부위를 모두 

폐기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상황"


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과연 농이 있는 돼지는 어떻게 활용이 되는 것일까?



TV조선 CSI 소비자탐사대 10회 (180204)의 장면을 참고하자면,


처음부터 농이 있다고 판별된 것들은

B급 목살이라고 따로 선별이 되어

다른 가공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러한 목살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아무래도 왕갈비 공장이라고 한합니다.


농을 제거한 B급 목살은 상품가치가 없기 떄문에 

정상적인 생고기로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먹기 좋고 보기 좋게 하기위해

계란 흰자와 감자 전분으로 만든 식용접착제로 붙여

네모단 성형 틀 안에 넣고 냉동 창고에서

8시간동안 냉동 작업을 거치면

상품 가치가 없던 B급 고기가 반듯한 모양의 덩어리로

합쳐지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덩어리를 잘라 돼지갈비뼈에 붙여,

왕갈비라고 속이고 판매가 되고 있다는게 문제겠지요?


일반적인 왕갈비의 경우 하나를 손질하는데

전문 도축업자도 약 5분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이러한 방법을

식당주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일부 양심없는 식당주들에 한해서 )



구제역 백신이나 염증으로 생긴 이상육은

문제 부위만 잘라내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이런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잘못됐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목살을 구매할 경우,

정육점에서 꼭 농을 제거해달라고 얘기해서 구매하셔야 해요.



자세한 내용은 올해 2월 4일에 방영된, 


TV조선 CSI 소비자탐사대 1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잡다한 하루 : )/정보공간] - 돼지고기 잡내제거.

[잡다한 하루 : )/정보공간] - 돼지고기 고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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