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화

[공포] 종교시설의 지하 이것은 17년 전,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의 이야기입니다. 기억의 상당 부분을 잊어버렸기에,약간 남은 기억에 그간 남겨뒀던 메모를 읽으며최대한 과장 없이 기억을 복원해 봤습니다. 나의 고향은 꽤 시골이었습니다. 기억 나기로는 논과 산에 둘러싸여서,놀 곳이라 해봐야 오토바이를 타고1시간은 걸려야 나오는 노래방 정도 뿐이었습니다. 그런 벽촌에 1991년,어느 신흥 종교단체의 시설이 건립되었습니다. 건설 예정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고,우리 부모님도 종종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시장과 현지사에게 탄원서를 제출하고,지역 언론에 호소해가며 투쟁을 이어갔지만,종교 단체 측에서 '어떤 조건'을 내세우면서 계획은 강행되었다고 합니다. 그 조건에 관해서는 현지에서도 온갖 소문과 억측이 나돌았는.. 더보기
[공포] 5번방 아가씨 저와 친하게 지냈던 한 형님의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저는이제 28살이되었고 그형님을 알게 된건 4년전,제가 군대전역해서 학비라도 벌어볼까싶어롯대상강 신선창고 에서 일을 할때였습니다. 당시 그형님 (편하게 A형이라부르겠습니다.)은저처럼 단순노무직이아닌 정직원에다가온갖업무를 도맡아하시던 형님이였는데,저보다는5살이 많았고 오래보지않았으면절대 가까이 지내고싶지않을 덩치와 인상을 가지고있었습니다. 제가 워낙 실없는 농담을 잘하기도 하고야한농담을 기가막히게 치니 그형님과도 짧은 시간만에 가까워 지게 되었고,3개월만에 유비관우와 비교될정도로 막역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주 술을 마시게되었고 술을 마시다보니으레 붕가붕가가 떙겨왔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안산이 제법 안마방이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A형에게.. 더보기
2ch) 조퇴했더니 우리집 목욕탕에 여친과 바람남이 있었다. 길어지겠지만 쓰겠습니다. 상당히 전에 있던 이야기. 나(A남)와 A코는 2년 정도 사귀고 있었다. 슬슬 결혼을 의식하기 시작해, 약혼까지는 아니어도 양가 부모님께 인사는 마치고 있어서 약혼에 가까운 형태였다. 나는 혼자 살고 있었는데A코에게는 보조키를 건네주고 있었기에, A코가 가끔 내가 귀가하기 전에 식사를 만들어서기다리고 있어 주기도 했다. 어느 날,일하던 중에 몸 상태가 나빠져서 조퇴한 날의 일이었다. 열이 있어서 약간 비틀비틀 거리며 집에 도착하자 본 적 없는 구두와 A코의 구두가 있다. 현관 옆 목욕탕에서 뭔가 웃음소리와 함께 남자 목소리도 들린다. (어라, 이거 당해버린 걸까) 같은 생각을 하면서 소리가 나지 않게끔몰래 방에 들어가 주변을 둘러보자 벗어둔 양복이 근처에 어질러져 있었다. 정중하.. 더보기
2ch) 아내가 여름부터 이상하다 22: 1/3:2009/02/11(水) 13:58:34 ID: 느닷없지만 써본다. 먼저 스펙부터 올림. 나 : 28세. 최근 파견에서 정규직으로 막 올라감. 연봉 250만 정도 아내 : 34세. 출산과 동시에 퇴사. 집에서 사업 시작. 연봉 500만 정도 아이 : 8세 아들 & 2세 딸 여름부터 아내의 상태가 이상하다. 저녁에 딸을 보육원에서 데려오는데,그 뒤에는 2시간 정도 걸린다며아들에게 딸을 맡기고 나간다나봐. 내가 귀가하는 시간까지 애들만 있으면불안하지 않냐고 말하니까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더라고.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 8시 정도면 돌아왔는데점점 회수가 늘어나더니 특히 11월 말부터12월 초에 걸쳐 심야까지 안 돌아왔어. 재수없으면 다음 날 아침, 완전히 수면부족 상태로 돌아올 때도. 확실히 이.. 더보기
2ch) 살인하고 출소했는데 질문있어? 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24(木) 17:36:38.18 ID:OHFKx0Hz0 죄는 갚았습니다. 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24(木) 17:36:58.28 ID:OHJNXSza0 누구 죽임?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24(木) 17:38:37.38 ID:OHFKx0Hz0 >>3 여고생 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24(木) 17:37:10.34 ID:ouaME+FL0 다음에는 누구 죽일거?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24(木) 17:38:37.38 ID:OHFKx0Hz0 >>5 더이상 범죄는 안 저지를 겁니다. 지금은 조용히 생활.. 더보기
[공포] 2ch) 아무래도 스토킹 당하고 있는 것 같다. 2주전 현재 사는 집에 이사를 왔다.이건 이전에 살던 집에 관한 이야기다. 5 호오...계속 해봐. 7 새벽 3시쯤 되면 현관 문에 달린 신문 투입구 뚜껑이 달칵하고 열린다. 9 열린 채 한동안 조용하다가, 잊어버렸을 무렵 덜컹하고 닫힌다. 10 신문 배달원이겠지. 12 그냥 잠결에 잘못 들은 거 아냐? 13 커버가 붙어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는 저쪽 상태를 확인할 수 없지만. 1시간쯤 지나면 덜컹하고 닫힌다. 이런 패턴. 15 >>10 >>12 아니, 그런 게 아냐. 신문 배달원은 시끄러울 정도로 발소리내면서 오는데, 그 녀석은 아무 소리도 안내. 17 문안쪽에 투입구를 가리는 커버 안 붙어 있어? 그거 붙어있으면 안쪽이 안보일텐데? 20 그래서 결국 무슨 일이 또 있었던 거야? 21 >>17 그 말대로.. 더보기
[유머] 2ch) 스피커로 딸치다 망한 것 같다. 겨우 회복했습니다. 제 이야길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4 以下、VIPがお送りします 投稿日:2011/10/18(火) 04:39:44.40 ID:mwmIlZy70 글 제목보니 대충 상상은 간다 2 以下、VIPがお送りします 投稿日:2011/10/18(火) 04:39:09.27 ID:VcMuYKP00 들어야지. 잘부탁한다. 7 以下、VIPがお送りします 投稿日:2011/10/18(火) 04:43:26.19 ID:fzfy5C830 저희 가족은 물건을 매우 소중히 다루는 가정이라 15년 전의 켄우드의 컴포넌트를 현역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물건이었지만 아버지는 이제 필요없다고 하시며 처분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엔 꽤 비싼물건이었는지 음질은 좋았습니다. 스피커라고 해도 엄청 큰 목제였습니다. 저는 스피커가.. 더보기
[공포]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3 특별편 1 특별편 이야기는 20살 이후에 일어난 일임귀신보는 녀석은 퇴마 1편 에도 말했듯이일본으로 가버렸기 때문에,등장하지 않음아쉬운분들 계시면 죄송 (제목 바꿔야 하는지 고민됨)학교가 집에서그다지 먼거리가 아니었음에도난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했음 (남자의 로망이었음)근데 학교 근처에서 자취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학교 근처의 자취방은여관이 되기도 하고술집이 되기도 하고제2의 과방이 되기도 함당연히 내 방엔여러 동기나 선후배 들이 왔다 갔는데그때 내 방에서대부분 기괴한 일을 꼭 한번씩은 겪고 갔음그들에게 들은 얘기들을 짧게 간추려 볼까 함당시 내 자취방은빌라같은 모습이 아니라단독주택 모습으로 일자 복도에현관문들이 일렬로 1층에 4개 있었음난 1층 세번째 방임내 방 열쇠 두개였는데하나는 내가 갖고 다니고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