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포실화

[공포] 일본유학중, 공포체험 #5 우리집은 외가 친가 기독교 집안임 기일엔 가족들 모여서 예배드리고 기도드리고 어릴때부터 그랬음 우리 가족들의 기도로 난 아마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 난 날라리 신자이므로;;;; 우리 시골집은 전라도에 있는 작은 섬임 항구에서 큰배에 차를 태우고 1시간을 들어감 (지금은 다리가 생겨서 배는 안탐;) 배가 내려주는 항구쪽 읍내말고 산 두개를 넘고 섬의 거의 끝쪽쯤에 우리 외가집이 위치함 외가집은 양쪽에 이웃 말고는 주위에 집이 없음 앞에는 깜깜한(깊어서) 바다고 맞은편 섬이 보임 뒤에는 움푹꺼진 곳에 폐교가 있고 그옆에 무덤도 있음 그리고 거의 산으로 이루어짐 국민학교때(난 국민학교시절 사람임 ㅠ) 동생이 밤에 열이 너무 많이나서 삼촌이 엎고 읍내에 있는 병원에 가려고함 나도 너무 걱정.. 더보기
[공포] 일본유학중, 공포실화 #2 2번째 경험은 우리 동네임 간단하게 우리동네 소개를 넣겠음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80%가 산다는 그 동네 신주쿠임 백화점이나 술집많은 번화한곳도 있지만 주택가의 신주쿠는 여느 일본동네들과 비슷함 여느 일본동네 9시 넘으면 조용함 우리나라 새벽3시같음 도로변말고는 가게들 다닫음 사람 안걸어다님 우리나라는 늦은시간에도 컴터하거나 뭐 불켜져있지않음? 단 한집도 없음. 특히 골목길은 오래된 맨션(빌라)들과 동네에 무덤을 끼고있음 속옷도둑 뭐 이런건 애교임 우리동네는 살인사건도 좀 일어남 여기사는 3년간 살인사건 각기 다른 골목에서 3번 일어남 나님 일하는 편의점에도 용의자명단이랑 사진 몇번이나 붙어있었음 (그중에 일본도 들고다니며 어린여자애들만 찌른다는人 아직안잡힘;) 암튼, 작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 더보기
[공포] 일본유학중, 공포실화 #1 일본 3년째 유학중인 노동자 처자임 요즘 무서운 이야기가 많길래 유학 생활중 있었던 조금 강도 있는 경험담으로 시작할까함; 반응 좋음 강도 올려 다음편도 올리겠음 사실 3년간 매일 알바 12시까지 꼬박하고 학교 다니는 성실한 처자임 그날따라 야간쉬끼가 1시간이나 늦게옴 결국 새벽 1시까지 중노동해주고 자전거 60km 달려서 집으로 옴 우리집 소개 잠깐 넣을까함 일본의 맨션들은 거의20년은 기본임 나님 사는 맨션은 1965년 완공 4층까지 계단임 난 4층에 살고있음 평면도를 그려봤음 본인 나름 건축학도임 ㅠ (회사에서 급하게 그린거라 전문가분들 악풀양해;) 귀여운 지진이라도 살짝 일어날라치면 침대에서 떨어질정도로 흔들림 하지만 한달 월세로 살아가는 유학생 처지에 좋은 맨션은 꿈에 티끌.. 계약할때 집주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