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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

프로야구 올스타전 레전드 방송사고. 때는 2015년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결승전을 앞둔 두 선수에 대한 인터뷰가 한창일 때 였다. 당시 아나운서는 KBO에서 몸이 좋은 두 남자를 꼽자면 황재균(오른쪽 당시 롯데 소속)과 에릭 테임즈 (당시 NC 소속)을 꼽을수 있겠다며 두 선수가 서로에 대한 몸에 대한 칭찬을 해보는게 좋겠다 라며 인터뷰를 했다 먼저 황재균은 "저는 그냥 두리뭉실한 그런 몸이고 얘는 완전 근육질..." 이라며 테임즈 선수에 몸에 대해 칭찬을 했다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분위기의 인터뷰 였으나 평소 화끈한 성격의 테임즈 선수에게 마이크가 가자마자 큰 사고가 나오게 되는데 테임즈 선수는 어떠냐며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돌리자 마자 에릭 테임즈는 이렇게 얘기한다 음.... K-POP... Model... 섹X 머신.... 당연히 생방.. 더보기
6사단 청성부대 레전드썰 대한민국 육군 6사단 이 부대를 나온 남자들이라면 한국전쟁 당시 전투사에 대해 잘 알고 있을것이다. 1950년 6월 25일 김일성의 기습 남침에 서울이 순식간에 함락 되고 서부전선의 국군 부대들이 패퇴해 남쪽으로 도주 할때 유일하게 전선을 사수했던 부대가 바로 육군6사단이다. 6사단이 춘천을 3일간 방어해냈기 때문에 춘천을 통해 서울 후방으로 진출하여 국군의 퇴로를 차단하고 포위 섬멸을 하려던 김일성의 인민군 계획을 수포로 돌린것이고 그 3일때문에 미군의 증원이 올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이때 6사단이 춘천을 바로 내어줬다면 지금 우린 경애하는 수령님을 노래 부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1.흑역사 이후 중국군의 참전으로 한국의 통일은 방해되었으며 밀고 밀리는 접전중 중국의 대공세가 1951년 봄에 일어난.. 더보기
프랑스식 물가 잡기. 프랑스 대혁명 성공후 프랑스. 부패한 왕과 귀족들 목만 날리면 행복해질거라고 믿었던 프랑스 국민들은 유래없는 혼란과 물가 폭등으로 인해 오히려 왕정시기가 그리워질 정도의 생활고에 시달렸다. 게다가 개나 소나 세금을 걷는다는 이유로 길가던 사람을 붙잡고 삥 뜯고 패대는게 일상화였고 고삐 풀린 혁명정부의 부패 + 무능한 관료들은 왕정시대보다 더 악독했다. 그런 프랑스의 혼란을 끝내기 위해 한 젊은 열혈 이상가가 정치에 나서게된다. "내 이름은 로베스 피에르. 혼란의 프랑스 혁명정부를 바로잡을 남자지. 물가폭등으로 프랑스 아이들이 우유조차도 비싸서 못먹는게 지금의 현실인가!" 우유 유통업자 "에휴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 이유로 오늘부로 우유값을 절반으로 내린다. 실시." ???!!! "응, 그리고 내린 .. 더보기
함무라비 법전에 관한 몇가지 썰썰썰 이번 글에서는 함무라비 법전에 대해서 소개해볼려고 해 함무라비 대왕 고대 오리엔트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군주 중 하나인 함무라비. 바빌로니아의 6대 군주로서, '바빌로니아의 황금시대'를 열었으며 신전과 성벽 및 공공건물을 건축하고, 운하를 팠으며 여러 정복활동을 수행한 군주였어. 그러나 후대사람들이 그를 기억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의 명령으로 편찬 되었던 '함무라비 법전' 때문일꺼야 언제, 왜 편찬 되었나? 법전편찬으로 후대에 기억되는 미스터 함무라비의 생애지만, 그는 동시대 다른 수많은 군주처럼 평생에 걸쳐 전쟁을 치뤄야했던 '전쟁의 왕' 이기도 하였어. 역사학자들은 대체로 함무바리 법전의 편찬시기는, 그의 생애 끝자락인 1750년경으로 보고 있어 물론 정확히 기원전 1750년에 이 법전이 반포.. 더보기
주먹싸움에서 핵전쟁까지 갈 뻔 했던 사연 이번 글 에서 소개할 사건은, 1969년 우수리강 사건으로 불리는 중소 국경분쟁에 관한 글이야 사실 이 사건은 핵전쟁까지 갈 뻔했던 인류 전체를 위협했던 사건 이었으나, 그 전개 과정은 지극히 코메디 같기에 적어봄 중소분쟁의 배경 소련과 중국 공산당의 관계는 이미 그 시작부터 매끄럽지 못했는데, 스탈린은 마오쩌둥을 마가린 공산주의자라고 부르며, 중국 공산당에 우호적이지 않았고, 모택동 역시 자신의 혁명 및 게릴라전 전술을 두고 친소파 공산당원들과 치열한 투쟁을 해야했어 그리고 철저한 마키아벨리스트였던 스탈린은, 중국 공산당의 내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만주이권 등을 위해 국민당과 여러 합작사업을 시도하기도 했지. 그러나 스탈린의 예상과 달리 중국에서는 마오쩌둥이 국민당을 몰아내고 중화인민.. 더보기
살인의 추억 담당 형사가 은퇴하기전 범인에게 썼던 편지 경기경찰청 하승균(59·경정) 수사지도관을 만났다. 영화 속의 실제 형사로 알려지며 2003년 개봉 때에도 화제가 됐었다. 영화가 개봉된 그해 ‘화성은 끝나지 않았다’는 수사 기록서를 냈고, 이 책은 일본에서 번역출판됐다. 그 역시 화성사건 공소시효 만료 두 달 뒤인 내년 6월 옷을 벗게 된다. 그와의 인터뷰 내용을 범인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악마.” 난 자넬 이렇게 부르네. 맘에 들지 모르지만 자네의 존재를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10여년 전에 내가 붙인 이름이지. 한 명인지 두 명인지, 아니면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자네, 혹은 자네들을 만나려고 난 그간 무던히도 애를 써왔네. 자네 쪽에서는 그 반대였겠지만 말야. 난 요즘 또다시 화성에서 일 하네. 자네도 알는지 모르겠지만 작.. 더보기
TV쇼 진품명품 감정가 0원 나온 작품 `19.8.11 TV쇼 진품명품에 뜬 의뢰품. 회고록 고서 한점이다. 1944년 전후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의뢰품은 독립운동가의 일생이 상세히 적힌 회고록이라 한다. 과연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 진품명품에서 알아보자. 작품과 함께 이런 소개가 뜸. 특징이 회고록이라는데 일반 원고지에 쓰여있지 않았음. 글씨도 잘 썼고 내용도 다 적혀 었있음. 이런 경우 1.공개된적 없고 2.초본일 가능성이 높으며 곧 3.희귀템임. 그리고 진품명품 특성상 시기적으로 레전드 물품이 하나씩 나오는데 올해 3•1 운동 100주년에 곧 광복절임 그리고 의뢰인 손자분이 희망 감정가로 10만 815원을 적어서 내심.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8•15광복을 뜻하는 숫자로 정했다고 함 그리고 감정가를 알아보는 시간. 감정가가 엄.. 더보기
보기 쉽게 정리한 차례상 매 제사마다 헷갈렸던 차례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