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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포항 M아파트 괴담 1991년, 포항시 00동에 위치한 M이라는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이다. 아파트 이름을 밝히지 않는건 여기서 이름을 댄다면 그때의 일을 애써 진정시키고 살아가는 주민들의 반발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 M아파트는 시공 때부터 심상찮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다. 착공에 들어가 완공이 될 때까지 여기서 일하던 인부를 포함하여 그곳에서 놀던 아이들까지 10여명이 죽었다. 공사장에서 사고로 죽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일 수 있으나 그들은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니었다. 모두가 같은 장소에서 이상한 여자와 만난 후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 죽고만 것이다. ​ 사인을 보면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가 심장마비였다. 가족의 말을 인용하면 그들은 하나같이 그 여자가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나는 어디어디에 사는데.. 더보기
그랜드 호텔 404호실 지방 도로변의 한적한 모텔. 어두침침한 카운터 앞 1층 로비, 로비라고 하기엔 볼품없이 좁고 살풍경인 복도에는 와인색 카펫위로 말라 비틀어저 비비꼬인 선인장화분 하나만이 우두커니 서있었다. 그랜드 호텔, 거창하고 큼지막한 간판이 건물머리를 장식하고 있다만, 실상 이곳은 찾는 고객들은 보통 불륜커플이나 장거리 여행객 뿐인 허름하고 허접한 모텔이었다. 반년 전까지만 해도... 몇년 전이었을까? 당시엔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개그맨이 모텔에 하룻밤 투숙을 한 일이 있었다. 그 당시 아직 일류 개그맨 이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나와 아내는 개그맨을 한눈에 알아보고 싸인까지 받아 카운터 앞에 장식까지 해두었다. 근래 1,2년 사이들어 유명해진 개그맨은 반년전 토크방송에 출연하여 실감나는 모텔괴담 이야기를 했다. 지.. 더보기
레전드 모텔 괴담 이번에는 비교적 최근의 경험담입니다. 4년전의 일인데요.. 저는 그때 울산여자와 교제중이었는데.. 아무래도 거리가 있다보니 자주 만나진 못하고 일주일에 많아야 세번정도 만났습니다. 열에 아홉은 제가 울산에 갔었습니다. 하지만 무진장 이뻤으므로 그정도는 충분히 감수를..쿨럭~ 주말일때는 상관없는데 주중일때는 출근을 위해 새벽쯤에 부산으로 돌아오다보니 신체적 정신적으로 몸이 많이 축나더군요. 보통 주말엔 모텔에서 자는데..울산 모텔비 쌥디다. 나중엔 모텔비도 부담스러워 인터넷으로 저렴한 모텔을 찾다가 X모텔이란 곳을 찾았습니다. 객실 사진을 보니 시설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뭐 그럭저럭 하룻밤 보낼만 하더군요.. 울산 롯데백화점 주변 삼산동에서 놀다가 1시쯤 되어 찾아낸 모텔로 갔습니다. 가보니 역시 시설은 .. 더보기
모텔에서 아르바이트하다 겪었던 일 그러니까 그게 벌써 오 년이나 지난 일이네. 대학교 다닐 때 알바를 했어. 오전에는 수업 들어야 하고 주말에는 쉬어야 하니까 야간알바를 구했지. 처음에는 편의점 야간을 하려 했는데 당시는 최저임금도 제대로 안 지켜주던 때라 도저히 견적이 안 나오더라고. 그 때 삼촌이 자리를 하나 소개시켜 주셨어. 친구 분이 모텔을 하는데 야간알바 할 생각이 있냐고 하더라고. 편의점보다 거의 세 배 가까이 쳐준다기에 냉큼 하겠다고 했지. 삼촌이 바로 휴대전화 꺼내서 뭐라 뭐라 통화를 하시더니 이야기 다 됐다고, 내일부터 출근하면 된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엉겁결에 모텔 카운터 알바를 시작했어. 어디라고 정확하게 말하기는 그렇고, 아무튼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번화가의 뒷골목에 그 모텔이 있었어. 한 이백 미터쯤 되는 골목길에 .. 더보기
미국 한 모텔의 야간직원 행동 수칙 저희 Sensual Love Motel에서는 야간근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행동수칙을 제공합니다. 아래 내용을 절대 외부에 누설해서는 안 되며, 이 항목들을 무시하거나 위반해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 우리 모텔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1. 복도를 돌아다니거나 CCTV를 보다가 302호의 방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즉시 방문을 잠가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절대 방 안에 들어가거나 내부를 들여다보아서는 안 되며, 302호는 열쇠가 없고 마스터키에도 안 맞기 때문에 방문 안쪽 손잡이의 잠금장치를 누르고 닫아서 잠기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302호는 열쇠가 없고 마스터키로도 열거나 잠글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방은 문을 열 수 없습니다. 2. 객실전화로 2층의 남자화장실의 전구가 나갔다는.. 더보기
1인 투숙은 안받아준다는 호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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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해/연갤 조기괴담 진짜 몇 번이고 고민하다가 씀. 진짜 수십번 고민함... 이건 정말로 진심으로 진짜 내가 겪은 일이고 사실은 지금도 겪고 있음. 많이 길다. 난 지난달에 자취방을 얻었음. 처음 방 구하는 주제에 아무 생각도 없이 급히 구한 집이었음. 내가 미쳤지... 방 구조는 위에 첨부한 그림대로고 굉장히 뻔한 구조라고 생각함. 창도 크고 주인 아줌마도 친절하고 좋아 보였음. 해도 꽤 잘 들어오는 것 같았는데 조금 습한 것 빼고는 괜찮았음. 바선생도 없었고... 그런데 당장 짐 들이고 첫 주부터 잠을 설침. 처음 이틀은 그냥 몸이 묵적지근하고 아파서 이사 때문에 몸살걸렸다고 생각했음. 진짜 몸살이었을수도 있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닌 듯.. 그리고 셋째 날에 난생 처음으로 가위 눌렸음. 태어나서 처음이었고 끔찍스러웠음... 더보기
[네이트판] 인천귀신 본인은 6살때까지 인천에 어딘진 기억안나는데 어쨌든 달동네 비슷한 허름한 집 모인데서 살았던걸로 기억함 ㅋ 그 집이 어떤 구조였냐하면 이런 구조였음 ㅎ 집1에는 어부인 아저씨가 살았고 집 2에는 아줌마 혼자 살았었던로 기억함 이웃들을 소개하자면 일단 집1에사는 어부아저씨는 여자가 맨날 바뀌었다고함. 엄마의 증언임 근데 여자를 잘때려서 여자가 맨날 맞고 도망가고 했다고 했음 그러다가 한번 여자가 맞고 머리에 벽을박고 죽어서 그 아저씨는 잡혀갔음 사건은 그 아저씨가 잡히기 전날 이야기임 그리고 집 2에사는 아주머니는 젊을때 사고나서 남편이랑 아들을 잃으신 분이었음 그래서 본인하고 여동생을 무척 이뻐하셨음. 우리집은 사정상 명절때 본가나 외가를 못갔는데 명절때 이 아주머니와 같이 보낼정도로 우리 가족과 사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