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전드 썰

모텔 괴담 레전드. 제 여자친구는 서울쪽에 살고있고, 저는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틀전이 300일이라 제가 서울로 올라가서 같이 놀았는데요. 한강공원에서 저녁 늦게 치킨에 맥주 한 잔 걸치고 영등포 시장 쪽에 있는 모텔에 가서 묵기로 했습니다. 어떤 모텔인지는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애매하구요. 여튼 갔는데 특실이 6만원이고 기본방이 5만원 하더군요. 그냥 더위에 지치고 피곤해서 뭐 필요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본방을 잡으려는데 거기 카운터 직원분이 자꾸 6만원 방을 추천해주는 겁니다. 저는 필요없다고 5만원을 건네면서 계산을 하려는데 직원분이 "5만원 현금으로 하셨으니 방 업글 해드릴께요.. 607호로 가세요" 라고 하고 특실을 줬습니다. 그냥 특실 주니까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엘리베이터 타고 6층으로 올라갔죠. 6.. 더보기
[네이트판] 신랑 식탐 때문에 반착하기도 싫어요 (추가)본문에적은건 빙산의일각. 고기집을 가면 기본 10만원이에요. 소고기말구요.돼지고기요. 지역마다 가격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여긴 울산이고 1인분 6ㅡ7천원정도인곳에가요. 3인분시키고 3인분추가 3인분추가 밥과찌개시키며 1인분추가ㅋ. 밥1공기는 애기와 저,3공기는 신랑. 나머지는 소주ㅡ 돈도 돈이지만 쪽팔려요. 정말 고기추가할때마다 직원들의 표정이란. 계속 추가 시켜대니 주방아줌마 나와서 힐끔보고가고 물론 우리보는게 아닐수도있지만 그..뭐랄까 자격지심 이랄까요,.?ㅋㅋㅋㅋ가면 쓰고 다니고싶네요. 친구와 고기집가면 3인분도 배터지게 먹고오는데.. 10인분을 시켜도 저는 배가고픈이유가 뭘까요? 그래서 집에와서 과자먹으면 신랑이 말합니다. 또먹어??????대박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숨도안셔지는데 졌다졌어ㅋㅋ.. 더보기
[스레딕] 사라진 동생이 있다 #2 1 이름 : 이름없음 ◆Tddhs2eVes: 2013/02/09 17:16:02 ID:e43A3Mh1Ys+ 새스레 세웠다. 인증한다. 지금부터는 이족에다 쓸게. 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6:21 ID:HN7M5GJQ+DA 응 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6:41 ID:DcQyuLjKs4o 오케이 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6:59 ID:ENfNRuTTlJ+ 보고있어 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7:05 ID:VR7c+ONMy5A 응응 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7:07 ID:+m+8d4ScIqs 응ㅇ 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7:16 ID:USraVPgMFTk 왔다 .. 더보기
[스레딕] 사라진 동생이 있다 #1 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00:03:47 ID:ajHRxSDiumA 내가 미친건지 아니면 우리 엄마 아빠가 미친건지 알고싶다. 나에게는 동생이 있었다. 확실하게. 하지만 엄마 아빠는 아니라고 한다. 확실히 존재했었던 아이를 내 환상이라고 치부해버리고 자신들의 이상한 행동에 관해서는 해명하지도 않아. 내가 미친거야?? 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00:05:15 ID:Drq+w1dwVLs >>1 보고 있다 트루면 ㄱ ㄱ 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00:05:55 ID:ajHRxSDiumA 나에게는 동생이 있다. 나이차이는 좀 많이 나고, 여자 동생이다. 나도 여자고. 동생은 몸이 약하다고 유치원에도 가지 않았던 아이였다. 나와 동생은 7살정도 나이차이가 난다.. 더보기
[네이트판] 전설의 짤짤이남 #5 안녕하세요!!예전에 짤짤이남 글을 썼던 글쓴이 입니다! 참 오랜만인거 같은데 얼마 안지났네용???ㅋㅋ민망... 그때 그 글을 쓴 이후로는 눈팅만 하며 지내오다가... 손과 입이 좀 근질근질거려서 로그인을 했어염^^;; 다른게 아니구요 어제 겪은일 하나 써볼려고요 ...ㅋㅋ 저는 어제 회사 회식이 있어서 먹자골목에 있었어요 1차로 밥을 먹구 2차로 호프집을 갔는데 밖이 훤히 보이는 창가쪽 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인생얘기를 듣고 있었어요 근데 밖에 어디서 많이 본 남자가 지나가더라구요 가만히 보니 그 정신병자놈 이었ㅆ어요 근데 옆에 웬 여자랑 팔짱을 꼬~옥 끼고 가던데ㅡㅡ 헐! 미친놈!깜짝놀람...... 아 저여자 진심 완전불쌍하다 어떡하지 가서 말릴까.... 그 순간도 잠시 금방 다른쪽으로 가서 눈앞에서 사.. 더보기
[네이트판] 전설의 짤짤이남 #4 안녕하세요~ 9월 2일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4탄쓰고 있는 글쓴이에요 3번째 후기 올리고 지금까지 문자와 전화로 고생했고 그래서 4탄 쓸수 있었음....... 근데 저 그냥 오늘 번호 바꾸러 갈려구요 번호 바꾸고 그냥 명함 새로 다 파고 비상연락망 다시 다 수정해서 배포하고 뭐 그냥 귀찮더라도 그럴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말이 안통해서 못해먹겠음 문자라 그런가 싶어 전화 한번 받아서 또 얘기를 했지만 아 전혀 "오빠 우리 헤어진거니까 이제 연락 그만했으면 좋겠어" "니가 지금 받아놓고 무슨 소리 하는거야?" "오빠가 계속 전화 하니까 받지" "니가 한번에 안받았잖아" 무한반복 최대한 설명하고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려 했는데 아 안됨.. 차라리 숲에가서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는게 더편할.. 더보기
[네이트판] 전설의 짤짤이남 #3 하이요 여러분 좋은아침 출근하자마자 들어왔어요 와 댓글..1편 2편 3편 다 500개 넘었어요 ㅡ,.ㅡ 빨리읽고 빨리 추가하고 해야해서 댓글은 모두! 다 못읽었는데요 으..이번엔 악플이 좀 많네요ㅋㅋ 근데 괜춘 ㅋㅋㅋㅋㅋ저도 문자 하면서 즐겼음 하..이새키 또 어떤 병신같은 대답이 나올까 기대를 하며 저 상황을 은근 즐겼고 대화하는 내내 짜증나서 눈물이 난다는 소리는 약간의 오바가 들어간거였지만 사실 미쳐가는거 같은느낌은 괜히 기분탓이겠죠 ..ㅋㅋ 문자비를 털어 눈물 질질짜게 할 생각도 있었고ㅋㅋㅋㅋㅋ저거 무시 못함.. 왜냐면 어디가서 봉투100원주고 살려고 하면 ㅈㄴ개쌍지랄 하는 남자 그리고 뭐 100명중 80명이 재밌게 봤다면 다행ㅇㅇ 근데요 저도 번호 바꾸고 싶고 차단 다 하고 싶구 한데요 업무상 .. 더보기
[네이트판] 전설의 짤짤이남 #2 저번에 잔돈 안주는 남자친구 얘기로 글 써서 톡 된 사람인데요 이런 인간이 있다는걸 저 혼자 알기엔 너무 아까워서 다시 올릴려고 왔어요 저는 그 날 그 이후로 카톡 차단하고 전화 무시하고 문자 씹었는데 제 친구 그러니까 그새끼 친구랑 사귀는 제 친구가 지 오빠한테 이 톡을 보내줌 ㅡㅡ; 그리고 장난끼 심한 그 오빠가 또 전달해서 .. 다시 폭풍 문자가 오기 시작했어요ㅠㅠ 나도 문자하다 열받아서 되받아치다가 말이 안통해서 스팸차단 했더니 지 회사번호로 돌려가면서 전화하고 난리떨어서 다시 차단 풀고 문자를 했는데.. 평소 말이 좀 안통하네 가치관이 다른가 했는데 아 아니었어요 완전체같아요 아니면 좀 뭐랄까 학교를 나오긴 나왔나? 아 .. 설마 난독증.. 맞춤법 다 틀리고 진짜..내가 뭐에 씌여서 저런새끼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