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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

디씨 해/연갤 조기괴담 진짜 몇 번이고 고민하다가 씀. 진짜 수십번 고민함... 이건 정말로 진심으로 진짜 내가 겪은 일이고 사실은 지금도 겪고 있음. 많이 길다. 난 지난달에 자취방을 얻었음. 처음 방 구하는 주제에 아무 생각도 없이 급히 구한 집이었음. 내가 미쳤지... 방 구조는 위에 첨부한 그림대로고 굉장히 뻔한 구조라고 생각함. 창도 크고 주인 아줌마도 친절하고 좋아 보였음. 해도 꽤 잘 들어오는 것 같았는데 조금 습한 것 빼고는 괜찮았음. 바선생도 없었고... 그런데 당장 짐 들이고 첫 주부터 잠을 설침. 처음 이틀은 그냥 몸이 묵적지근하고 아파서 이사 때문에 몸살걸렸다고 생각했음. 진짜 몸살이었을수도 있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닌 듯.. 그리고 셋째 날에 난생 처음으로 가위 눌렸음. 태어나서 처음이었고 끔찍스러웠음... 더보기
[네이트판] 인천귀신 본인은 6살때까지 인천에 어딘진 기억안나는데 어쨌든 달동네 비슷한 허름한 집 모인데서 살았던걸로 기억함 ㅋ 그 집이 어떤 구조였냐하면 이런 구조였음 ㅎ 집1에는 어부인 아저씨가 살았고 집 2에는 아줌마 혼자 살았었던로 기억함 이웃들을 소개하자면 일단 집1에사는 어부아저씨는 여자가 맨날 바뀌었다고함. 엄마의 증언임 근데 여자를 잘때려서 여자가 맨날 맞고 도망가고 했다고 했음 그러다가 한번 여자가 맞고 머리에 벽을박고 죽어서 그 아저씨는 잡혀갔음 사건은 그 아저씨가 잡히기 전날 이야기임 그리고 집 2에사는 아주머니는 젊을때 사고나서 남편이랑 아들을 잃으신 분이었음 그래서 본인하고 여동생을 무척 이뻐하셨음. 우리집은 사정상 명절때 본가나 외가를 못갔는데 명절때 이 아주머니와 같이 보낼정도로 우리 가족과 사이가.. 더보기
[공포] 일본유학중, 공포실화 #6 월요병으로 슬슬 피로가 오고 퇴근시간이 뒤로 가는듯한 .. 읽어주신 모든님들에게 마지막편을 올림 늦어져서 죄송함 마지막으로 룸메랑 살면서 있었던 몇가지 일들을 적어보겠음; (스압주의;;) 내 룸메랑 제 소개를 간단히 넣겠음 (이제서야;;;) 내 룸메는 신주쿠에 조금 큰 병원에서 간호사를 하고 있는 일본여자사람임 예쁜 미소에 친절하고 착한 간호사님 아니고 난 냄새만 맡고 물 들이키는 청량고추도 매운 고추장을 푸욱 찍어서 냠냠 맛나게 드시는 화끈하고 털털하고 개그포스 충만한 한국요리 광팬 흔치않은 일본여자사람임 저는 일본에서 3년째 유학과 알바중인 이제 내년엔 졸업이고 .. 취직을 하겠노라 최근에서야 열심히 살고 있는 신라면도 매워서 못먹는... 흑; 키 164 32 24 34 를 자랑하는 녀자 아니고 ;;.. 더보기
[공포] 일본유학중, 공포체험 #5 우리집은 외가 친가 기독교 집안임 기일엔 가족들 모여서 예배드리고 기도드리고 어릴때부터 그랬음 우리 가족들의 기도로 난 아마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 난 날라리 신자이므로;;;; 우리 시골집은 전라도에 있는 작은 섬임 항구에서 큰배에 차를 태우고 1시간을 들어감 (지금은 다리가 생겨서 배는 안탐;) 배가 내려주는 항구쪽 읍내말고 산 두개를 넘고 섬의 거의 끝쪽쯤에 우리 외가집이 위치함 외가집은 양쪽에 이웃 말고는 주위에 집이 없음 앞에는 깜깜한(깊어서) 바다고 맞은편 섬이 보임 뒤에는 움푹꺼진 곳에 폐교가 있고 그옆에 무덤도 있음 그리고 거의 산으로 이루어짐 국민학교때(난 국민학교시절 사람임 ㅠ) 동생이 밤에 열이 너무 많이나서 삼촌이 엎고 읍내에 있는 병원에 가려고함 나도 너무 걱정.. 더보기
[스레딕] 사라진 동생이 있다 #2 1 이름 : 이름없음 ◆Tddhs2eVes: 2013/02/09 17:16:02 ID:e43A3Mh1Ys+ 새스레 세웠다. 인증한다. 지금부터는 이족에다 쓸게. 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6:21 ID:HN7M5GJQ+DA 응 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6:41 ID:DcQyuLjKs4o 오케이 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6:59 ID:ENfNRuTTlJ+ 보고있어 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7:05 ID:VR7c+ONMy5A 응응 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7:07 ID:+m+8d4ScIqs 응ㅇ 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7:16 ID:USraVPgMFTk 왔다 .. 더보기
[공포] 2ch) 아무래도 스토킹 당하고 있는 것 같다. 2주전 현재 사는 집에 이사를 왔다.이건 이전에 살던 집에 관한 이야기다. 5 호오...계속 해봐. 7 새벽 3시쯤 되면 현관 문에 달린 신문 투입구 뚜껑이 달칵하고 열린다. 9 열린 채 한동안 조용하다가, 잊어버렸을 무렵 덜컹하고 닫힌다. 10 신문 배달원이겠지. 12 그냥 잠결에 잘못 들은 거 아냐? 13 커버가 붙어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는 저쪽 상태를 확인할 수 없지만. 1시간쯤 지나면 덜컹하고 닫힌다. 이런 패턴. 15 >>10 >>12 아니, 그런 게 아냐. 신문 배달원은 시끄러울 정도로 발소리내면서 오는데, 그 녀석은 아무 소리도 안내. 17 문안쪽에 투입구를 가리는 커버 안 붙어 있어? 그거 붙어있으면 안쪽이 안보일텐데? 20 그래서 결국 무슨 일이 또 있었던 거야? 21 >>17 그 말대로.. 더보기
[공포]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3 특별편 1 특별편 이야기는 20살 이후에 일어난 일임귀신보는 녀석은 퇴마 1편 에도 말했듯이일본으로 가버렸기 때문에,등장하지 않음아쉬운분들 계시면 죄송 (제목 바꿔야 하는지 고민됨)학교가 집에서그다지 먼거리가 아니었음에도난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했음 (남자의 로망이었음)근데 학교 근처에서 자취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학교 근처의 자취방은여관이 되기도 하고술집이 되기도 하고제2의 과방이 되기도 함당연히 내 방엔여러 동기나 선후배 들이 왔다 갔는데그때 내 방에서대부분 기괴한 일을 꼭 한번씩은 겪고 갔음그들에게 들은 얘기들을 짧게 간추려 볼까 함당시 내 자취방은빌라같은 모습이 아니라단독주택 모습으로 일자 복도에현관문들이 일렬로 1층에 4개 있었음난 1층 세번째 방임내 방 열쇠 두개였는데하나는 내가 갖고 다니고하나.. 더보기
[공포]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2 군고구마 1 여름휴가가 최고의 에피소드라앞으로 에피소드들이 부담됨여름휴가 편을 마지막에 풀었어야 했는데... 귀신보는 눔아가 패밀리들 말고는 다른 사람들이랑잘 어울리지 않음.그 이유가 자신이 영기 가 있기 때문에의도치 않게 귀신들이 잘 다가오고 자주 접촉한다고 함.때문에 그눔아하고 같이 있으면영기가 없는 사람도 귀신과 접촉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함.그래서 주변 사람들 휘말릴까봐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함. 여름휴가 편에도 글에 언급했듯이난 죽었다 깨나도 귀신을 볼수 없는 인간임.그래서 그눔아도 날 편하게 잘 붙어다님.그놈이 영기가 있건 없건 나는 해당사항 없기 때문에그눔아하고 둘이 연관된 엄청난 일화는 없음. 단.다른 패밀리들과 그눔아 하고는 재밌는 일화가 많음.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 더보기